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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 두 번째 이야기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서울미술관| 2021.10.07

사람의 감정을 온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
큰 감정 기복 없는 조금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생활과 무언가에 의해 가슴 벅참이 시작된 설렘의 순간, 그리고 마음이 가득 차 터져버릴 것 만 같은 놀라운 시간을 지나 그 마법이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져 바닥 저 끝까지 떨어져 버리는 절망의 순간까지.
서울미술관 2021년 하반기 기획전《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서 사람의 마음을 온도로 따라가는 흥미로운 실험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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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권아리 그림비 댄싱스네일 문지원 박지영 서보형 서수연 신기루 신형 안상희 안소현 애니킴 예진문 이사림 이연 임성빈 정은희 청록 최다혜
퍼엉 Puuung 호빈 X 선우정아 휘리 C’mon Tigre Kyra Bartley Lightning Rod Games Robert Indiana Oamul Lu Virginia Mori


♥ 2016년 3월에 개최해 5개월 동안 9만 명에 이르는 기록적인 관람객을 동원한 전작《연애의 온도》는 당시 청춘들의 마음을 전시라는 형태로 잘 대변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중음악과 예술의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전시였습니다.

♥ 2021년, 다시 돌아온 《연애의 온도》는 「플레이 리스트」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법을 제안합니다. 출품하는 작가들의 나열로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단체 기획전을 넘어 주제에 맞게 작품들이 ‘셔플’되는 『플레이 리스트 존』이 바로 그것입니다. 감상자의 심상 멜로디에 맞춰 감정선을 따라 관람하는 이 방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관의 벽을 허물고 마치 영화를 보듯 소설을 읽듯 작가가 그려내는 마음의 온도를 따라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영상,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대미술의 형태를 국·내외 29명의 작가 작품들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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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핵심적인 국제 문화도시입니다.새로운 문화가 창조되는 용광로이자 다양한 문화가 오가는 허브입니다.서울미술관은 서울의 이런 정체성에 더욱 선명한 색채를 더할 개성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미술관이 있습니다. 저마다 지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서울미술관은 무엇보다 감상자가 창조자가 되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감상자가 미술관과 전문가들의 권위에 눌려 주어진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미술관이 아니라, 스스로 감상의 주체가 되어 창조적으로 감상하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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